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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리뷰] 자유론, 우리는 자유에 대해 얼만큼 알고있는가. 이 책을 산게 말출때 산거같은데 이제서야 이책을 읽은걸 보면 내 자신이 한심스럽다. 하지만 일단 이 책은 존나 재미없다. 160년전 얘기니 사회상이 달라 종교관련된 내용이 이책의 절반가량 되기에 노잼일 수 밖에. 하지만 자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을 던진 것 외에 깊게 통찰하고 싶다면 이책을 참고해보는 것을 추첞나다. 물론 교보문고나 오프라인 서점 가면 스테디셀러에 이 책이 올라와있는걸 심심치않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작년이 필자가 기억하기론 자유론 출간 160주년인데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당연히 이 책이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우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작년에 우리가 살고 있던 나라가 과연 자유민주주의 국가였는지 부터 헷갈리기 시작했으니 자유에 대한 관심은 당연하다.. 더보기
20161217 나는 광화문에 가면 죄인이 된다. (사진은 입대 전, 대한적십자사 앞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찍은 사진이다.) 나는 광화문에 가면 죄인이 된다.부끄럽고, 수치스러우며 한없이 미안함만이 나를 덮친다. 2014년 4월 16일은 헌정사상 가장 슬픈 날로 기억될 것이다. 우리는 너무 많은 사람들을 그 날 무기력하게 보내야만 했다.그 시간동안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무엇을 했는지 아직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7시간을 보냈다. 시간을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서, 12년 12월 19일 우리는 헌정 사상 두번째로 탄핵소추안 가결을 맞은, 헌정 사상 가장 헌법을 유린한 또한 헌정 사상 가장 무능력한 대통령을 선출했다. 그 대통령은 13년 2월 25일 대통령 집무를 시작했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던 대통령은 16년 11월 국민들에게 절망을 안겨주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