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자유론, 우리는 자유에 대해 얼만큼 알고있는가. 이 책을 산게 말출때 산거같은데 이제서야 이책을 읽은걸 보면 내 자신이 한심스럽다. 하지만 일단 이 책은 존나 재미없다. 160년전 얘기니 사회상이 달라 종교관련된 내용이 이책의 절반가량 되기에 노잼일 수 밖에. 하지만 자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을 던진 것 외에 깊게 통찰하고 싶다면 이책을 참고해보는 것을 추첞나다. 물론 교보문고나 오프라인 서점 가면 스테디셀러에 이 책이 올라와있는걸 심심치않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작년이 필자가 기억하기론 자유론 출간 160주년인데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당연히 이 책이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우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작년에 우리가 살고 있던 나라가 과연 자유민주주의 국가였는지 부터 헷갈리기 시작했으니 자유에 대한 관심은 당연하다.. 더보기 20161116 개인주의자 선언 근래 내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이 뭐냐고 누군가 물어본다면(아무도 안물어보겠지만) 이 책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문유석 판사의 개인주의자 선언이다. 책의 시작은 개인주의자의 일상으로 시작해 '합리적 개인주의자'가 무엇인지, 종반부엔 개인주의자가 바라보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깊게 찌르고 들어온다. 나는 공동체주의, 아니 전체주의자에 가까웠다고 고백하겠다. 단체의 목표를 위해선 개인의 희생은 불가결하며, 남들의 거절이나 거부엔 인색한 반응을 내비췄다. 개인보다 집단을 우선시했달까, 그러면서 우습게도 진보주의자를 표방하고 다녔다. 비교하자면, 온갖 고기란 고기를 삼시 세끼 내내 먹는 채식주의자가 적당한 표현이겠다. 전체주의자들은 주로 감성(애국심이나 공동체의 위기, 외부압.. 더보기 이전 1 다음